배우 박근형은 SBS '미운 우리 새끼'에서 고(故) 이순재 선배의 마지막 당부를 공개했습니다. 올해 1월 박근형의 연극 공연장을 직접 찾아오신 이순재 선배께서는 "앞으로 연극계를 네가 맡아야 해. 열심히 좀 해줘"라고 당부하셨습니다. 박근형 씨는 이 말을 "유언처럼 들려 마음에 깊이 남았다"고 회상하며, 병원에 계신 후 끝내 뵙지 못한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. 이순재 선배께서는 실명 상태에서도 대본을 붙들고 연극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으셨으며, 후배를 배려하는 따뜻한 성품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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